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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태민, "절친은 엑소 카이"…日 잡지 커버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다시 학생시절로 돌아간다면 친구들과 여행을 하고 싶다, 가능하다면 반 친구들과 어느 곳이든 여행을 가 밤을 함께 보내고 요리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싶다.”

샤이니 태민이 일본잡지 쿠레아스타 6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학생시절로 돌아가면 반 친구들과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해, 세월호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참사에 다시 눈물짓게 했다.

태민은 이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은 궁에서 역을 맡은 이신과 닮았다며, 학생시절에 아이돌로 활동을 했기때문에 매우 분주한 학생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근 성인이 된 태민은 “책임감이 더 강해진 것 같다”며 “내 스스로 모든 것을 처리해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뮤지컬로 영역을 넓혀가는 그의 모습을 은연중 내비쳤다.

태민은 또 평소에 누구와 자주 얘기하느냐는 질문에 엑소의 카이라고 답했다. 또 데뷔시절 만났던 친구들과도 대화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고민이 있을 때는 친구에게 먼저 털어놓는 타입은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많이 먹는 걸고 푼다고.


태민은 이번 뮤지컬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5월10일부터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뮤지컬 ‘궁’에 출연하는 태민은 샤이니의 “다른 멤버들이 많은 용기를 주고 뮤지컬이 성공하길 바라고 있다”며, 샤이니의 일본 공연때문에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지 못하는 걸 매우 유감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궁’은 ‘만일 아직 한국에 황실이 존재한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2006년에는 드라마로 제작돼 세계 23개국에서 방영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뮤지컬 ‘궁’은 2010년 서울에서 초연한 이래, 5년 간 일본에서 매년 무대에 올려지고있다. 이번 도쿄공연에서는 태민(SHINee),동준(ZE:A),수현/케빈(U-KISS)이 새롭게 투입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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