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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권리금 없이 창업 가능'푸드코트', 창업의 길 열어줄까

신규 주상복합 상가…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확보

현재 ㈜효성은 강남역과 1분 거리의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의 상업시설을 분양 공급 중이다.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는 인근에 15000여세대 아파트 단지와 강남역을 이용하는 평균 30~40만의 유동인구 및 주변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메리츠화재 등 대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 금융, 컨설팅, IT기업들도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 35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고정적인 거주인구를 확보한 가운데 효성은 지상 1~2층과 지하 1층, 전체 전용면적 1614.61㎡의 규모의 상업시설의 분양을 결정했다. 해당 상업 시설은 총 6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상가의 지상 1층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편의시설 등, 지상 2층은 병원, 학원, 피부관리, 미용실 등이 권장업종이다. 층고는 각각 6.5m, 5.4m로 일반적인 건물의 층고에 비해 높은 편이다.

지하 1층에 들어설 '푸드코트(Food Court)'는 별도의 시설비와 권리금이 없어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푸드코트엔 300여명이 이용 가능한 공용 테이블과 각 점포를 위한 물품 보관창고 등이 조성됐다.

따로 인테리어에 추가적인 지출이 들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를 중앙에 ‘성큰’(Sunken)식으로 배치한 것도 이목을 끈다.

부동산 관계자는 “신규 푸드코트 상가는 별도의 시설∙권리금이 없고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음식점 예비 창업자에게는 초기자금의 부담이 적어 여유로운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드코트 창업자들은 배후 수요나 교통망 등 입지 조건을 중요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유동인구 및 거주인구의 변화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 등으로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는 신축상가임에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과 더불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고 오는 7월 입주예정이어서 즉시 수익이 가능한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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