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가 큰 변화를 겪고 있음에도 미술품을 수집하는 슈퍼리치와 컬렉터의 수가 크게 늘고 있음에 주목한 소더비는 작품의 구입에서부터 보관까지 컬렉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이 회사는 미술서적 전문출판사인 룬드 험프리와 손잡고 ‘아트 컬렉터스 핸드북(The Art Collector‘s Handbook)’이란 타이틀로 책자를 펴냈다. 이 책은 소더비 아트인스티튜트의 아트 비즈니스과 과장이자 뉴욕과 베를린에서 아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메리 로젤이 집필을 맡았다.
총 4개 챕터로 짜여진 책은 1장에서는 아트컬렉션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고, 2장에서는 컬렉션의 범위를 소개하고 있다. 또 3장은 보험, 보관, 운송, 설치 등 컬렉션 유지에 관련되는 기본사항을, 마지막 4장에서는 컬렉션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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