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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2일 환경 토크콘서트 개최…“장관이 취업 상담해드립니다”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는 오는 2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청년 환경일자리’를 주제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환경 토크콘서트 ‘청춘환담(環談)’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윤 장관은 ‘환경일자리’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환경 기관이 원하는 인재, 취업 분야별 전망, 환경부가 창출하려는 일자리 등을 설명한다. 환경 분야 일자리를 통해 청년세대가 다양한 꿈과 재능을 발휘하고, 환경 분야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연은 이 대표가 환경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현장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한다. 이 대표는 여성으로는 드물게 환경 산업에서 창조적 발상으로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여성 대표기업인이다.

마지막으로는 최 원장이 ‘녹색인재와 지식의 통섭’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재천 원장은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생태학 전문가이다.

또 이날 강연 전에는 윤 장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본인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민간기업에서는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삼성전자, 삼성전기, CJ제일제당, LG전자, SK하이닉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는 환경 일자리 취업상담이 함께 열린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이, 정부기관에서는 환경부가 참여하여 환경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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