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근 사장은 “한전KPS는 새바람! 희망찬 내일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매출 1조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정비시장 경쟁체제 가속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정비기술 수준 고도화, 내실있는 사업다각화 추진,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 지속가능경영 실현 등 4대 경영목표를 추진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0기(2013회계연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등의 의안에 대해 의결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발전설비 9년 연속 고장정지 제로화 등 완벽한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으며, UAE 원전 시운전정비공사 및 인도 ATPS 화력 O&M 계약 체결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전KPS는 매출액 1조1217억 원, 영업이익 1830억 원, 당기순이익 1515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주식 상장 당시 5985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은 2013년도말 2조4660억 원까지 상승(312% 증가)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1520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5일 지급할 예정이다. 2013년 한전 KPS는 1440원의 결산배당을 한 바 있다. 한전KPS의 최대주주는 63%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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