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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관리원ㆍ한국LPG산업협회 등 전국 가스담당 공무원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이 한국LPG산업협회(부회장 이재홍)와 공동으로 27~28일 2일간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14년도 전국 가스담당공무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LPG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가스담당 공무원의 LPG 품질관리 관련 행정 전반에 걸친 업무능력 향상과 정부-석유관리원-LPG산업협회-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가스품질관련 세미나는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부와 광역ㆍ기초자치단체 가스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및 제도개선 현황 ▶LPG 품질특성 및 품질관리 체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액법 주요 유권해석 사례 공유 등 가스 관련 행정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원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일부 LPG충전사업자가 비교적 저렴한 프로판을 부탄에 과도하게 혼합해 판매함으로써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며 “석유관리원은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전략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LPG 품질ㆍ유통검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등 정부정책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부-관리원-협회-지자체 공무원 모두가 합심하여 LPG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LPG산업협회 이재홍 부회장은 “농어촌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 및 도시가스 수준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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