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한국P&G와 함께 27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문화교육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성 개발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이 기간 홈플러스와 한국P&G는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을 캠페인 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행사상품은 역대 최대 규모로 다우니, 아리엘, 듀라셀, 질레트, 팬틴, 헤드앤숄더, 위스퍼, 페브리즈 등 P&G 대부분의 브랜드가 포함된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작은 소비만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의 감성교육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P&G와 함께 유통회사와 협력회사, 고객이 모두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은 홈플러스e 파란재단과 한국P&G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32명의 고객이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전국 141개 지역아동센터 총 2245명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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