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케이엘씨주식회사(대표 홍성계)는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및 프리스타일 경기장인 보광휘닉스파크와 선진적 보수 관리기법에 의한 승강기종합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엘씨는 동계올림픽기간 중 경기장내 숙박 시설인 호텔과 콘도의 승강기 안전을 관리한다.
케이엘씨에 따르면 보광의 시설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이정림 부문장은 “소치 올림픽 방문시 시설물안전에 대한 사항 중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를 보고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승강기종합관리계약을 5년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광은 기존의 승강기 보수유지 뿐만아니라 승강기 안전진단, 보수공사감리 등과 승강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동계올림픽과 자체시설 홍보, 승강기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한 원격관리 및 제어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 렌티큘러 내장재를 승강기에 도입해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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