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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ater, 中 물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국 상수도 시장에 진출한다.

수자원공사는 13일 중국 수무그룹과 중국 길림성 연길시의 상수도 유수율제고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무그룹은 중국 연길 시 정부 산하 물 전문 공기업이다. 해당 지역 수자원 및 상하수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무인원은 약 600여명으로 댐 2개소, 정수장 2개소 및 하수처리장 1개소를 운영ㆍ관리한다.

수자원공사는 2004년 충남 논산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파주ㆍ광주시 등 총 17개 지자체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사업을 수탁받은 상태다. 2011년부터는 중국 강소성 사양현 상수도사업(약 10만㎥/일)을 운영 중이다. 이들 지방상수도의 유수율은 종전보다 2.2%포인트 올라간 19.5%에 달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상수도 유수율제고에 관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것을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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