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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경북 아파트 올해도 인기 여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해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던 대구와 경북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분양한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은 4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87명이 접수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면적대에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238가구를 모집한 전용 84㎡타입에는 523명이 몰렸고, 틈새평형인 전용 73㎡는 175가구 모집에 364건이 청약접수 되며 인기를 끌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약은 사실상 1순위에 마감됐으나 예비당첨자 추가모집을 위해 3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했다”며 분양 성공을 자신했다.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은 지하 1층, 지상 18~20층, 6개동, 전체 44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73㎡ 186가구, 84㎡ 259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균 3.3㎡ 당 650만원대로 지난해 동일 택지지구에서 공급한 경산 푸르지오, e편한세상 경산신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계약은 25일~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현대엠코가 대구 달성군에 분양한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평균 12.7대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일반분양 총 90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만1540명이 신청했다. 전용 75㎡의 경우 4가구 모집에 192명이 접수해 48.0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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