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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문화유산 ‘한눈에’…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 나왔다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세계 유산이 어디에, 또 얼마나 있을까. 세계유산 981점의 분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가 나왔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세계유산 소개를 위해 2014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를 한글판으로 제작, 배포했다.

이번 한글판 지도에는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0점(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을 비롯한 전 세계 981점의 세계유산 분포 현황이 담겨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는 세계유산의 분포 현황을 담은 지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프랑스 파리 소재)가 2002년부터 발행해왔다. 


특히 지도에는 아시아지역 문화유산 사진으로 우리나라의 창덕궁이 소개되어 있으며,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공적개발원조사업(ODA) 등 주요 활동 내용도 기술되어 있다.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관련 활동을 알리고, 세계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세계유산지도는 전지(885mm×580mm) 크기의 포스터 형태로 총 5만 부를 제작·배포하여, 전국 10개 세계유산지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서울 명동)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 전자문서 형태로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행정정보-행정자료)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누리집(www.unesco.or.kr)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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