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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오석 “3개년 계획으로 잘못된 과거 개혁”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과거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가 대도약해 국민행복 시대로 나아가는 탄탄한 구름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방만ㆍ편법 경영,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제도와 관행 등 우리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정상화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우리 경제를 내수와 수출,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함께 끌고 가는 쌍끌이 경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와함께 “민간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세계경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저출산ㆍ고령화 등 시급한 도전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역동성 있는 혁신경제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잘못된 과거의 개혁 ▷현재로부터의 진화 ▷미래 도전에 대한 응전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러한 방향을 토대로 오는 2월 말까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경제관계장관회의 산하에 ‘민-관 합동 경제혁신 테스크포스(T/F)’을 만들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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