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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2회이상 음주 간손상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연말연시 모임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기 전 몇 가지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 전에는 먼저 간단히 식사를 해 속을 채우는 것이 좋고, 술자리에 앉아서 바로 술을 들이켜면 위장 관내에서 알코올의 흡수율이 높아져 일찍 취하게 되므로 삼가야 합니다. 안주는 저지방ㆍ고단백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음식이 술의 흡수를 늦추고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자리에서 중간중간 물을 마시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술 마시는 간격이 늘어나고 알코올이 희석돼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음주 후에는 간간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고 일주일에 2회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조금이라도 피로와 숙취를 줄일 방법입니다.

<도움말 : 임형준 고려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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