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일부터 이틀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생태체험을 제공하는 생태나누리 사업의 2013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생태나누리 사업은 지난 2009년 장애인,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을 비롯한 생태우수지역에 대한 생태관광 기회를 제공해 행복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다우케미컬 등의 기업 후원금과 복권기금, 녹색자금,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등의 공적자금으로 취약아동 1만2403명, 장애인 6263명 등 약 2만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 생태나누리 사업의 추진성과 평가와 2014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 생태나누리 사업성과 우수 사무소로 1차 선발된 8개 국립공원 사무소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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