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경상남도, 거창군과 거창승강기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분야 종합시험지원에 나선다. KTL은 18일 경남 거창군청에서 남궁 민 원장과 이홍기 거창 군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승강기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L은 거창승강기센터 시험 장비구축과 지원사업을 맡으며 시험, 검사, 인증은 물론 디자인 및 시제품제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창승강기센터는 경상남도가 거창을 세계적인 승강기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승강기밸리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