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시내버스 운영분야에서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됐다.
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ㆍ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4000여개의 운수회사 중 과거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관리 평가에서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됨에 따라 버스차량전면에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 인증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1년 동안 인천시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는 혜택과 함께 교통안전시설개선 및 운전원 복지 지원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시설개선자금도 지원받는다.
교통안전 우수회사는 국토교통부가 운수회사의 사고안전도, 교통규칙 위반지수,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운전원 안전교육 시행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자체 노력도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교통안전 우수회사에 선정된다는 것은 교통안전도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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