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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 난치병 환우 돕기 문화행사 ‘모이다’ 홍대 노리터플레이스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희귀 난치병 환우를 위한 문화 행사 ‘모이다’가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서교동 노리터 플레이스에서 열린다.

‘모이다’는 소규모 공연 및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 난치병에 대한 지식과 부족한 후원 현황을 알리고 수익금을 환우에게 기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희귀 난치병으로는 근육이 점점 굳어가며 여러 가지 합병 증세를 보이다 호흡장애로 사망에 이르는 루게릭병, 망막색소변성증, 스터지웨버증후군, 클리펠트레노우네이웨버 증후군 등이 있으며, 아직 실질적인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과 희귀 난치병과 관련된 사진 및 작품들이 전시되며, 오후엔 각종 영화 상영 및 세미나를 통한 희귀 난치병 홍보와 모금 활동이 전개된다.

레이디스(LADIES)ㆍ하수상ㆍ그라치ㆍ겨자맛딸기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이네이트 크루ㆍ꾼ㆍ브라질 클래식 락ㆍ나스리ㆍ청소년 행복 콘서트ㆍ우림프로젝트ㆍ그라운드 잼 탭 댄스 파티ㆍ신길역 로망스ㆍ수요 블루스 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마지막 날인 다음달 24일엔 정민경ㆍ전태익ㆍ레이디스ㆍ하수상ㆍ그라치ㆍ겨자맛딸기 등의 공연과 유명인들의 재능 기부 및 소장품 경매가 이뤄질 계획이다.

노리터 플레이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규모 공연과 희귀 난치병 환우를 위한 후원이 꾸준히 늘어나길 바란다”며 “현재 승일희망재단, 켈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씨, 재즈파티, 플랜 온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노리터 플레이스가 기획하고 케이 사운드 엔터테인먼트ㆍ노리터 플레이스ㆍ노리터 뮤직ㆍ엠피아 엔터테인먼트ㆍ아로마인드가 주최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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