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연인원 30만 명을 목표로 손님맞이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즐겁지 아니한가! 행복한 평생학습’이란 주제에 걸맞게 관람객들이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288개의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행사 기간 내내 운영하여 프리마켓, 작품 전시, 공예, 우드 아트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무대에서는 전
국문해한마당 글쓰기 대회가 열리고 댄스, 난타, 사물놀이 등 전국 80여 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세대별(청소년/성인/어르신) 경연 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패션쇼,K팝 댄스, 갈라댄스 등의 문화 공연이 상시 진행되며 각 세대별 맞춤 강연자 4인의 ‘대한민국 드림 토크 콘서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와 전국 청소년백일장, 가족과 함께하는 로켓 날리기 대회, 전국 사진촬영 대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한 평생학습사례 발표회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그 동안 전국평생학습축제 명칭으로 치러졌으나, 2012년부터 명칭이 바뀌어 대전에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치루고 올해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충북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박람회 D-10를 앞두고 운영위원회는 교통대책, 자원봉사자모집, 박람회 식음판매시설 및 손님맞이 친절 홍보 등 행사전반에 대한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국가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연계한 이번 박람회는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예정이여 전 세대가 함께 하는 평생학습 나눔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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