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도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2013 강원도 취업박람회’가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천역 근처에 위치한 舊 캠프페이지내 열린경기장(Skills World 행사장 내)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강원도·강원도교육청·고용노동부강원지청·강원지방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하고, 도내 18개 시군, 대학교, 특성화고, 직업훈련기관 등이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도내 일반인·대학생·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더존비즈온, (주)케이디파워, 한화제약, 인컴즈, (주)한국고용정보를 포함하여 도내 대기업, 백년기업, 유망중소기업, 고용우수기업, 이전기업 등 40개 내외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면접·채용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14개 기관·단체가 12개 부스에서 운영하게 될 지원관에서는 베이비부머·퇴직공무원·어업인·장애인·해외취업희망자를 비롯한 분야별 취업상담과 함께, 취업클리닉·자기탐색, 지문 적성검사, 경찰 신규 채용 홍보, 이미지 메이킹,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담, 인력양성사업 소개, 안전일터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금번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기회 및 자기개발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우수성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가 되고, 지역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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