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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여행업계 대상 ‘경기도 관광 설명회’ 성료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가 LA 현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LA지사에서 LA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 ‘경기도 관광 설명회’를 개최, 경기도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한 설명회에서 세계 유일 분단국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세계 4대 테마파크 에버랜드 등 소개와 함께 여성 개별관광객, 청소년 교육, 기업 인센티브, 노인 단체 등 타깃별 맞춤형 추천 여행 코스를 제시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DMZ를 소개하며 DMZ 투어의 대표적 코스인 임진각평화누리-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 비무장지대 유일의 미군 기지였던 캠프그리브스가 안보체험시설로 재탄생 해 일반에 공개됐다는 사실도 비중 있게 전달했다. 현재 DMZ 일원 관광객은 내외국인을 포함해 연간 500만 명 이상이다.

금번 행사를 준비한 오용수 경기관광공사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구(1,242만 명)가 거주하며 서울의 17배 면적을 지닌 경기도는 첨단·역사·자연·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경기도, 서울, 인천이 함께하는 수도권 관광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 LA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일정을 포함한 여행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LA 한인축제(26-29일, LA 서울국제공원)에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하여 한인교포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 홍보관에서는 한인축제 인기 체험으로 자리 잡은 도자기 시연<사진>과 증정, 장승 깎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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