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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2014년 예산 5674억 편성, 올해보다 295억 늘어나…아동양육지원 확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여성가족부 2014년 예산이 올해보다 295억 늘어난 5674억으로 편성됐다. 아동양육지원이 늘어났고. 여성ㆍ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지원 예산도 증액됐다. 또 미래여성리더양성을 위한 예산이 새로 편성됐다.

여가부는 내년예산 편성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자녀 양육 및 가족지원, 여성 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내년 아동양육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84억 늘어난 757억으로 책정됐다. 아이돌보미 수당은 시간당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 편성됐다. 영아종일제 지원연령 역시 현 0세이서 1세로 확대된다.

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인원도 확대돼 올해보다 28억 늘어난 515억원으로 책정됐다.

여성ㆍ아동의 안전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도 늘어난다. 여성ㆍ아동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확대 및 신상 공개 등 예방시스템도 강화돼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37억 늘어난 91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여성인재가 미래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여성인재양성 사업이 신설돼 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한편 여성단체 지원예산은 내년에 21억5000만원으로 올해보다 9억 감액편성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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