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상은 지금> 부부싸움 홧김에 던진 벽돌이 외제차 파손 등
○…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던진 벽돌에 지나가던 외제차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A(45ㆍ여) 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자택 앞 골목에서 주변에 있던 벽돌을 집어던져 지나가던 B(27) 씨의 렉서스 승용차 조수석 윗부분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부부싸움을 하고 집을 나온 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친구형 돈 훔쳐 보름만에 1억원 탕진

○…친구의 형이 보유한 현금 1억8000여만원을 훔쳐 보름 만에 1억여원을 탕진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33) 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께 친구 형인 B(36) 씨가 자고 있는 틈을 타 여행용 가방에 보관된 B 씨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훔친 돈으로 승용차를 구입하거나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도박을 해 보름 만에 1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B 씨가 중고차상사를 운영하면서 평소 집에 많은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자주 왕래하는 과정에서 도어록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세차중 내놓은 고가 바이올린 훔쳐

○…세차장에서 차량 내부 청소를 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내놓은 바이올린을 훔친 혐의의 30대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8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셀프세차장에서 B(32ㆍ여) 씨가 차량 내부 청소를 하기 위해 내놓은 바이올린 1대(시가 50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차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 씨 등이 타고 온 차량과 번호판을 확인, 이들을 검거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