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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TP, 창립 기념식서 ‘비전 2020’ 선포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원장 문유현·사진)는 12일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비전202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 안산부시장 및 정치인 등 수많은 하객들과 함께 창립 15주년을 마음껏 응원해 주었다.

경기TP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인 97년 말에 태동했다. IMF의 역풍 속에서도 기술력만이 살길임을 간파하고 정부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정부(산학연관)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독특한 발상으로 기술 부족에 허덕이던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경기TP는 지금껏 중소기업의 기술적 경쟁력 강화에만 매진했다. 그 결과 단지 내에 안산지역의 유망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5년간 345개(현재 입주기업 포함) 유망 중소기업이 경기TP에 입주(연평균 78개 기업 입주)하여 지원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총 2조 5천억 여원의 매출과 총 1만 여명의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TP 관계자는 “ 비록 개방화·글로벌화·융복합화 등의 대내외 환경변화가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경기TP는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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