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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엔 소설?’ 베스트셀러 20위안에 9권
[헤럴드 생생뉴스]모처럼 소설이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대거 진입했다.

처세나 경영서가 주류를 이루던 베스트셀러 서가가, 휴가철을 맞아 소설에게 자리를 많이 내준 듯 보인다. 4주째 정상을 달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비롯해 소설 9권이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들었다.

프랑스 소설 ‘꾸뻬 씨의 행복 여행’(2위), 정유정의 ‘28’(3위),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 1권(4위) 등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도 모두 소설이다. 지난주 출간과 동시에 9위에 오른 조정래의 신작 ‘정글만리’ 1권은 두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새 장편 ‘그리고 산이 울렸다’도 출간과 함께 13위에 오르며 순위에 들었다.

이 밖에 ‘인페르노’ 2권(10위),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5위), 김진명의 ‘고구려’ 5권(17위)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8곳에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7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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