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유기농업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시설에 친환경농산물 시설하우스, 예냉시설, 소포장 작업장, 물류자재, 물류기계 등의 시설과, 생산자 간 정보교류를 위한 회의시설도 아울러 갖춘 품질관리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해 준공에 이르렀다.
강원유기농은 26일 오전 11시부터 화촌면 굴운리 547-2번지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이창우 대표 및 회원 생산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시설 구축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갖는다.
강원유기농 품질관리센터 |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유기농업단지 조성 및 품질관리센터 구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생산-공급이 가능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조합법인 강원유기농은 오이, 감자 등 채소류 위주의 40품목 이상 다품목 생산활동을 하는 농가로 구성된 법인체로, 고랭지부터 준고랭지 등으로 분포된 농산물을 판매처에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친환경농업 단체이다. (033)430-2693
박인호(전원 칼럼리스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