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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아프리카에 한국형 경제발전 모델 수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단국대학교는 세네갈, 콩고, 튀니지 등 아프리카 3국에 한국형 경제발전 모델을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국대 무역학과가 국제개발협력단(KOICA)의 아프리카 무역진흥 글로벌 연수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아프리카 3개국 무역정책 담당 고위공무원단 45명에 한국형 경제발전모델을 전수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들 3개국이 참가하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무역학과 학생들과 아프리카 고위 공무원을 1대1로 연계해 우리나라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단국대 무역학과 정윤세ㆍ최창환 교수가 세네갈 상공부 장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단국대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 세네갈 등 현지에서 무역 관련 정부부처와 대학을 방문해 구체적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책임교수인 최창환 단국대 교수는 “아프리카 고위공무원 연수를 통해 한국형 경제발전 모델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리나라와 아프리카간의 무역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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