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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8개 마을 대상 농촌 현장포럼 개최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색깔있는마을’ 2곳과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마을’ 6곳을 대상으로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홍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1일 오후 2시 새농어촌건설운동 마을인 서면 마곡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 포럼은 기존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의 활기를 살린 ‘색깔있는마을’로 선정된 북방면 노일리, 남면 유치2리 등 2개 마을과, ‘새농어촌건설운동 마을’인 서면 마곡리, 동면 좌운1리, 서면 개야리와 모곡3리, 화촌면 군업1리, 남면 제곡리 등 6개 마을에서 실시된다.

올해 총 4회 차의 일정으로 펼쳐질 이번 포럼의 1회 차는 사업 준비단계로 자원조사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이어 2회 차는 회의진행 전문가가 참석해 주민 주도로 테마 및 비전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회 차는 선진지 견학을 통한 마을 주민들의 견문을 넓히고, 4회 차는 회의진행 전문가가 참석해 주민 주도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각종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수립, 계획변경, 애로사항 해결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군이 추진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어 한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현장포럼은 주민이 현장 활동가 등 다양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주민 역량을 분석 및 진단하고,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토론을 중심으로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 109개 시군 234개 마을에서 본격 실시된다. (033)430-2681

박인호(헤럴드경제객원기자,전원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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