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21일 1994.02포인트로 출발해 2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1982.43) 대비 4.48포인트(0.23%) 오른 1987.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0억원, 9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이 41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1억원, 397억원 등 총 39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업(1.09%), 은행(1.06%), 건설업(0.80%), 운수장비(0.53%)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1.29%), 의료정밀(-0.69%), 보험업(-0.52%), 금융업(-0.44%)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현대차(0.76%), 현대중공업(1.46%), NHN(2.88%)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고, 한전전력(-1.18%), LG전자(-1.30%), 삼성화재(-1.30%),LG디스플레이(-2.12%)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67.32) 대비 4.27포인트(0.75%) 상승한 571.59를 기록하고 있다
출판 매체복제(2.05%), 통신서비스(1.78%), 오락ㆍ문화(1.70%) 등이 상승하고 있고, 방송서비스(-1.38%), 운송(-0.39%) 등이 떨어지고 있다.
파라다이스(2.38%), 파트론(2.44%), 위메이드(4..54%)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고, CJ오쇼핑(-2.38%), CJ E&M(-1.78%), 젬백스(-1.18%) 등이 소폭의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1116.8원) 대비 2.6원 하락한 1114.2원에 출발해 10시 현재 11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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