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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을지로 비즈니스호텔 522억에 선매각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한미글로벌은 개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을지로 비즈니스호텔을 선도매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을지로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한미글로벌 비즈니스호텔 PFV 1차 프로젝트 금융투자’를 통해 호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을지로 비즈니스호텔을 522억에 선도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수주체로부터 미리 받게 되는 사업진행비 227억 에 대하여는 130%인 296억을 한도로 연대보증을 하기로 하였다는 것이다.

선도매매계약은 미래에 준공될 호텔을 사전에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매도자인 한미글로벌 비즈니스호텔 PFV 1차 프로젝트 금융투자는 계약금 및 사업진행비 227억을 미리 받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며, 매수자의 경우 수요가 넘치는 호텔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글로벌이 개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을지로 비즈니스호텔은 중구 을지로 2가 101-1번지에 들어서며 총 1078.9㎡의 부지 위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총 224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다. 오는 2014년 12월 준공되면 시내 중심가 호텔 객실 구득 난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틈새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관광산업은 외화가득률이 거의 100% 가까이 되며 서비스업 가운데 대표적인 산업으로 고용창출 면에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성장동력 육성을 위하여는 호텔과 같은 기본적인 관광인프라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육성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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