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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T, 상하이 이동통신의 韓미래를 논하다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내달 21일부터 나흘동안 중국 상하이서 개최되는 ‘GSMA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3‘(GSMA Mobile Asia Expo 2013)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1987년 GSM 이동 통신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고, 범세계적인 무선 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발족된 범세계적 사업자 단체다.

이번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한국 정보통신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미디어 및 이동통신 관련 제품 등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ㆍ벤처기업들이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가가 가능하다.(인천, 대구, 경기도, 경기고양, 경기용인, 강원춘천, 강원원주, 경북, 울산, 세종, 충남 등) 또한 현재 안양시에 소재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은 안양지식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은 통신 분야의 민간 자본 유치가 본격화돼 390조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ICT 시장서 높은 계약 체결 실적을 내고 해외진출 발판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돼, 이석채 KT 대표이사와 서진우 SK플래닛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또한 SK텔레콤, KT 등 국내이동통신사업자가 독자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GSMA는 750개 이상의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180개 이상의 휴대폰 제조업체, 통신장비 공급 업체들이 가입하여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통신사업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GSMA에서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분야 올림픽격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AC)’를 매년 11월 홍콩에서 개최하다가 지난해부터 매년 6월 상하이에서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로 전시비중을 늘려 개최하고 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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