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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만선

목포 출신 대표 문인 천승세 원작으로 1964년 국립극장 희곡현상에 당선돼 그해 7월 초연됐다. 어부의 가장 큰 소망인 만선(滿船)을 소재로 우리 근대사의 질곡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애환을 담은 한국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명작이다. 김종석 연출, 한명구, 김재건, 황영희, 이기봉이 출연한다.

▷5월 3~15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ㆍ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지정석 3만원, 비지정석 2만5000원, 평일 낮 전석 2만원. (02)580-1300



연극 >>> 윤동주, 달을 쏘다

지난해 8월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3%를 기록한 창작극. 한아름 작가와 권호성 연출로 청년 윤동주의 고민, 민족의식, 내적 감성을 시와 노래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오상준 작곡가의 12개 곡이 군가, 창가, 모던이란 틀로 변주된다. 초연에 비해 무대미술과 안무가 달라졌다. 올해는 안무가 우현영의 참여로 라틴, 재즈, 모던,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안무를 결합시켰다.

▷5월 6~12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ㆍ6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4만~8만원. 1588-5212



클래식 >>>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 생상스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모음곡 ‘세헤라자데’가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부지휘자 정주영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오윤주, 조재혁이 특별 출연한다. ‘동물의 사육제’는 동물을 각 악기의 특징을 살려 발랄하게 드러내 어린이 교육용으로 잘 알려진 곡이다.

▷5월 8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전석 S석 1만원. (031)228-2813~4



클래식 >>> 미샤 마이스키 바흐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

애초 협연하려던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건강 문제로 입원하면서 마이스키 단독 공연으로 프로그램이 바뀌었다. 마이스키는 ‘바흐의 서정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표현한 연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 음반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연주’ 등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최고 연주자로 손꼽힌다. 그는 2000년 이후 13년 만에 한국에서 바흐를 연주한다. 6개 모음곡 중 1번, 3번, 5번을 연주한다.

▷5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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