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5月, 걸스데이를 모셔라"..기업-대학교 축제 섭외 0순위
걸그룹 걸스데이의 인기가 뜨겁다. 각 기업들과 대학교는 '걸스데이 모시기'에 한창이다.

바야흐로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연예계는 '행사의 달'로 불릴 만큼 이벤트와 행사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옷이 한결 가벼워지는 계절의 영향으로 다수의 회사와 대학교 등이 축제를 개최하기 때문.

일각에서는 경기 불황으로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춤하고 있는 추세라는 의견도 있으나, 걸스데이만은 다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5월 한 달에만 약 30개 이상의 행사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6일 경기도 기흥에서 진행되는 대기업 행사를 비롯해서 9일 광고회사와 이후 다수의 대학교 축제를 통해 무대에 오른다.

기업은 물론 대학교 축제 섭외 0순위로 떠오른 배경에는 새 음반 콘셉트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걸스데이는 이번 활동에서 그동안 고수해온 깜찍함과 발랄함, 여동생 같은 이미지를 벗고 데뷔 후 처음으로 섹시미를 어필했다.


첫 정규음반 타이틀곡 '기대해'는 아날로그와 일렉트로닉이 조화를 이루는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무대에서 여성미를 강조한 의상과 멜빵을 이용,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공개와 동시에 음악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것. 메이크업 역시 붉은색 립스틱과 진한 아이라인 등 '소녀'에서 '여자'로 완벽한 변신을 이끌어냈다.

현재 걸스데이는 음악방송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승승장구 중인 이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