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황금시간 ‘길따라 발길따라’ 지역별 걷기여행 시리즈 완간
[헤럴드경제= 남민 기자] 황금시간이 지역별 걷기여행 가이드북을 완간했다.

‘길따라 발길따라’ 시리즈 아래 전국 곳곳의 걷기여행 코스를 소개해온 황금시간은 최근 ‘느리게 걸을수록 행복한 충청도 걷기여행’을 펴내면서 지역별 걷기여행 가이드북 8권을 완간했다고 밝혔다.

걷기 열풍 이후 130여 종의 걷기여행 책이 나왔지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광역시도별 가이드북을 완간한 것은 황금시간이 유일하다.

서울과 경기 남ㆍ북부, 강원도,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 그리고 충청도에 이르는 8권의 책에는 총 292개 걷기여행 코스 정보가 들어 있다. 각 권은 숲과 강, 호수, 바다, 역사, 문화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테마 아래 지역에서 꼽은 가장 아름다운 길들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초행자도, 일명 ‘길치’라 불리는 사람들도 헤매지 않도록 자세히 길을 안내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시리즈의 미덕이다. GPS를 들고 실제로 걸으며 측정한 자료를 지도로 옮겼고, 코스의 거리와 소요시간, 주의해야 할 갈림길, 난이도 등 실제 걷기여행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들을 실었다. 주변 여행지, 맛집, 대중교통, 주차장 등 일반 여행정보도 충실히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여행 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소책자 ‘코스 가이드북’을 함께 준다는 점이다. 코스 가이드북에는 코스 지도와 함께 갈림길 사진과 설명, 구간거리 등이 표기된 코스 안내도, 고도표, 기본 정보가 수록돼 있어 실제 길을 걸을 때 큰 도움이 된다.

황금시간의 지역별 걷기여행 시리즈는 국내 최초 완간이라는 점 외에도 전국 곳곳의 숨겨진 길들을 발굴해 소개해왔다는 데 의의가 크다. 황금시간 편집부 권명희 부장은 “이미 잘 알려진 제주 올레와 지리산 둘레길은 물론,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걷기 좋은 길들을 발굴해 소개해왔으며, 이런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길따라 발길따라’ 지역별 걷기여행 가이드북 (총 8권)
<서울 걷기여행>, <경기북부 걷기여행>, <경기남부 걷기여행>, <강원도 걷기여행>, <제주도 올레&오름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이 있는 전라도 걷기여행>, <고개 넘고 모티 돌아 경상도 걷기여행>, <느리게 걸을수록 행복한 충청도 걷기여행>

suntopi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