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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빅버튼, ‘라이브 온 더 로드’ 첫 라이브 예선 우승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하드록밴드 해리빅버튼이 록밴드 오디션 ‘라이브 온 더 로드(Live on the Road)’의 첫 번째 라이브 예선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오디션을 주최하는 레드불은 28일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 클럽 FF에 진행된 ‘라이브 온 더 로드’ 첫 예선 스테이지에서 해리빅버튼이 디아블로와 24아워즈(24hours) 누르고 첫 예선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최종 결승에 선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리빅버튼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데뷔 앨범 ‘킹스 라이프(King’s Life)’의 수록곡 ‘앵그리 페이스(Angry Face)’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에는 넥스트(N.EX.T)의 김세황, 박은석 음악평론가,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정윤환 PD가 참가해 관중들의 호응과 음악성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우승을 차지한 해리빅버튼은 “이번 오디션에 실력 있는 밴드들이 대거 참가해 결승에 진출하리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오랜만에 선보인 무대임에도 팬들이 많이 응원해줘 무척 고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 온 더 로드’는 SNS에 기반을 둔 온라인 오디션과 라이브 오디션을 결합한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예선을 ‘라이브 온 더 로드’는 6월까지 두 번의 예선 스테이지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각 예선의 승자가 모두 결정되면 승자 3팀과 와일드카드 1팀을 대상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오는 7월 20일 벌인다. 최종 우승 밴드에겐 올해 여름에 펼쳐지는 국내 대형 록페스티벌과 10월에 열리는 일본 록페스티벌을 참여 기회를 비롯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뉴질랜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해외 레드불 스튜디오 중 한 곳에서 앨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라이브 온 더 로드’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redbullliveontheroa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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