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지역 문화복지시설인 마포문화재단의 신임 대표이사에 경남문화컨텐츠진흥원장을 지낸 김보성씨가 지난 15일 취임했다고 재단이 2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다음기획 초대 CEO로 활동했고, 부천시문화정책 전문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및 포럼 위원장, 전남대학교 문화예술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주민이 문화예술을 삶의 일부로 일상화하는 생활문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문화예술,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한 설계와 실천, 생활빌리지 프로젝트를 확산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은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