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본사서 그랜드챔피언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랜드챔피언 보고회는 혁신활동마다 수행과제에 대한 시행계획을 보고하는 행사다. 서부발전은 2003년 전력그룹사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해, 10년 동안 785건의 혁신활동 수행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기대성과를 창출했고 회사내 MBB와 BB, GB 등 6시그마 혁신활동 전문가 500여명 보유하고 있다.

올해의 CEO 책임과제로는 투자비 증가에 따른 중ㆍ장기 재무 안정화 방안수립과 노ㆍ사ㆍ정(지자체) 연계 공공기관 최초 본사이전 상생협력 우수모델 구축, 평택기력 수익성 저하 대응전략 수립으로 지속성장 도모, 초대형 발전단지 구성에 따른 연료 운영마스터플랜 구축 등 4건이다.

혁신활동 전사사무국을 담당하는 경영기획처는 지난 3월 2012년도 혁신활동 사례집을 발간해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전파했고 올해는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동반성장형 혁신활동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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