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권은 지난 4월 1일 오후 '직장의 신' 첫 방송이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직장의 신' 재밌게 보셨나요? 저도 집에서 가가와 함께 본방사수 했습니다! 내일은 신입사원 계경우도 출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집에서 반려견을 꼭 껴안고 TV를 주시하는 조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긴장된 표정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그의 모습에서 신인 배우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조권은 '직장의 신'에서 신입사원 계경우 역할을 맡아, 생애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계경우는 평소엔 칭찬이 자자할 정도로 예의가 바르지만, 술만 마시면 주사를 부리는 독특한 캐릭터다.

한편 조권은 지난 2010년 방영한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은 바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