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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헤비메탈 자존심 블랙홀, 대전-서울-부산서 차례로 연말 콘서트
한국 헤비메탈의 자존심 블랙홀이 대전, 서울, 부산에서 차례로 연말 콘서트를 펼친다.

23일 오후 6시 대전 콘서트가 은행동 RS Hall에서 열린다. 게스트로 대전지역 여성 록밴드 마네퀸(Manne Queen)와 프리버드(Free Bird), 뉴크(Newk)가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RS Hall에서 진행되며 예매가 2만 5000원(현매가 3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RS Hall(042-223-7117).

29일 오후 7시 서울 콘서트가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예매가 3만 3000원(현매가 4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롤링홀(02-325-6071).

31일 오후 7시 부산 콘서트가 부전동 라이브콘서트홀 오즈(OZ)에서 열린다. 게스트로 부산지역 데스메탈 밴드 데릭(Derrick)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오즈에서 진행되며 예매가 2만 원(현매가 3만 원)이다. 공연문의는 라이브콘서트홀 오즈(051-808-0204).


블랙홀은 1984년 결성, 1989년 1집 ‘미라클(Miracle)’로 앨범 데뷔한 이래 서정적인 멜로디와 사회 비판적인 가사로 주목 받아온 밴드다. 블랙홀은 1990년 2집 ‘서바이브(Survive)’, 1994년 3집 ‘블랙홀(BlackHole), 1995년 4집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1996년 5집 ‘시티 라이프 스토리(City Life Story)’, 1998년 6집 ‘더 웨이(The Way), 2000년 7집 ‘세븐 사인스(Seven Signs)’, 2005년 8집 ‘히어로(Hero)’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헤비메탈 밴드로선 이례적으로 공백기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한국 현대사의 부조리를 질타한 4집 ‘메이드 인 코리아’는 국내 헤비메탈계의 명반으로 꼽힌다. 블랙홀은 8집 ‘히어로’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과 최우수 록 싱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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