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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회 무역의 날 경북도, 수출 ‘선전’...무역흑자 전국 ‘1위’ 달성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오는 5일 제4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올 한해 경북지역 수출액 500억불 이상 달성을 조심스레 전망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국가 전체적 침체ㆍ위기라고 할 만큼 지난해 보다 감소하는 수출실적 추이에도 10월말(가용통계) 기준 425억불을 수출했고 이러한 추세라면 올 한 해 지난해 수준(521억불)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이를 경북지역의 탄탄한 지역산업기반과 통상지원정책을 바탕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경북지역 올 한해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10월 기준 258억불 흑자로 무역흑자 전국 1위로 국가 무역수지 흑자의 116%를 차지하고 있고 연말까지 무역흑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320억불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수출노고와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이들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과 신흥시장개척을 확대해 나가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과도 연계해 경북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통상분야 전략프로젝트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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