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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준비 착수 인정
[헤럴드생생뉴스]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부품으로 추정되는 화물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 기지로 이송했다는 일본 보도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23일 인정했다.

이에 정부는 북측이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도 북한이 이달 초 평양시 산음동 병기연구소에서 장거리 미사일 부품을 화물열차에 실어 위장막으로 가린 채 동창리 발사기지 조립건물로 운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은 작년과 올해 동창리 발사기지를 비롯한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도 장거리 로켓 엔진성능 개량 시험을 수차례 진행하는 등 지난 4월 발사 실패에 따른 기술결함을 보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4월13일 오전 7시39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1~2분 정도 비행하다 공중에서 폭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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