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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디지털대성, 비상교육과 전략적 제휴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교육업체 디지털대성(068930, 대표이사 최진영)이 비상교육과 전략적 제휴을 맺고 고등 이러닝 비상에듀(www.visangedu.com)의 사업부문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비상교육으로부터 고등 내신대비 강의를 공급받기로 하는 등 콘텐츠 및 양사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디지털대성은 이날 비상교육과 비상에듀 양수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대성은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등 총 3개의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운영하게 됐다.

비상에듀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비상교육의 대입브랜드이며 이러닝, 평가, 학원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있다. 디지털대성은 이가운데 이러닝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새롭게 영입되는 스타강사의 강의는 디지털대성이 운영하고 있는 대성마이맥, 티치미에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측은 “기존 대성마이맥과 티치미의 한석원, 이명학, 김동욱, 김찬휘 등 스타강사들에 비상에듀 스타강사들의 콘텐츠가 더해지며 명실상부한 최강의 콘텐츠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티치미 인수 이후 재수생 상위권을 위한 콘텐츠가 강한 대성마이맥과 재학생 상위권에 특화된 티치미의 시너지 효과로 이러닝 사업부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닝 업계 선두권인 비상에듀까지 운영하게 됨으로써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고등학생부터 대입 수험생을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티치미 인수에서 시작한 다채널 전략이 본격 가동되면서 최근 디지털대성의 실적은 크게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이러닝 사업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0% 성장했고, 3분기에는 200% 증가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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