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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공업용수 건설 사업비...국비 118억원 확보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산업단지 공업용수 적기 공급을 위해 내년도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업용수 지원 사업비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당초 64억원을 배정 받았으나 산업단지 내 조기입주 업체 공업용수 우선 공급 등 입주업체들의 정상가동을 위해 수차례 관계부처에 건의해 추가로 5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내 ㈜코리아텍, 넥스틸㈜ 등 11개 업체와 영천일반산업단지 내 ㈜한중, ㈜강원에스티 등 70여개 입주 및 입주예정 공장은 공업용수를 적기에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이 2013년 말 준공예정으로 분양률 33%에 11개 업체, 영천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6월 준공예정으로 분양률 78%에 70개 업체가 입주 및 공장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조기입주업체 공장 시험가동 및 정상운영을 위한 공업용수가 추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적기 용수공급이 가능케 됐다.

도는 2013년도 국비 지원 산업단지는 계속사업지구인 포항 영일만 15억, 경주 강동 30억, 영천 55억, 영천 고경 5억 4개 지구와 같은해 신규사업 포항 광명 8억, 김천 5억 2개 지구를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경북도 김상동 도시계획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비 118억원 확보는 산업단지의 조성원가를 인하해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및 기업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확보한 국비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 입주업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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