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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은 명동 댄스나이트와 함께
[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9월부터 시작돼 명동을 춤바람으로 이끈 ‘명동 댄스나이트(Dance Night)’가 11월에도 명동 한복판에서 열린다.

서울 중구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오는 9일 늦은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세번째 ‘명동 댄스나이트(Dance Night)’를 개최한다.

인근 CGV명동과 CGV명동역에서 늦은 10시부터 첫차 운행시간까지 심야영화를 상영하는 무비나이트도 열려 댄스와 영화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선헤드폰에서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하는 ‘사일런트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구는 명동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아 사람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고자 명동 댄스나이트를 기획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매달 첫 번째 주 토요일마다 명동에 오면 댄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늦은 밤 명동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나이트 마켓(Night Market) 세일과 거리 음식 뷔페도 진행하는 등 명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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