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진구, 학교 주변 식품안전점검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식품 조리ㆍ판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학교 주변 200m 이내 구역으로, 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슈퍼마켓, 문구점, 분식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총 420개소다.구는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반 총 79개 조를 편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건강진단 미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과자류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2차 점검을 실시해 부적합시 식품위생법 등에 의거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행정처분과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