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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구립어린이집 신설 양해각서 체결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7일 오후 2시 남산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와 어린이집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2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내년 8월에 지상3층, 연면적 298㎡ 규모의 구립어린이집을 성수2가3동에 신축하게 됐다.

성수2가3동은 아파트형공장, 중소형 사업체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구립어린이집 설치 요구가 많았다. 구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8월 개원을 목표로 3월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어린이집 신축으로 그동안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경제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맞벌이 가정의 출산,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어린이집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성동구는 서울시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안’을 마련,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32개소를 신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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