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1차 강서구 지역 기업들 대상으로 마곡 투자환경 및 입주 설명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지난달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마곡산업단지에 대한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7일부터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첫 설명회는 강서구 상공회의소 회원 등 마곡지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서구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주로 ▷마곡 도시개발사업 개요 ▷융복합 클러스터로서의 산업단지 컨셉, 장점 및 인센티브 ▷업무ㆍ상업ㆍ주거단지 소개 ▷일반분양 관련 입주자격, 공급절차, 입주 업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최근 변경된 개발계획을 반영한 최신 홍보 동영상 상영 및 브로슈어, 일반분양 안내문 등을 비치하여 강서구 관내 기업들의 마곡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향후 바이오 협회 등 첨단기술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각 자치구 상공회의소 등에 대한 투자설명회 수요를 파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설명회로 효율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남원준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발굴된 잠재 입주의향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1:1 밀착마케팅을 전개해 우수한 기업들이 마곡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기업들과 협회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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