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교육업계 이색 캠페인이 한창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비롯해 영ㆍ유아 타깃의 캠페인부터 국군장병 대상 캠페인까지 각양각색이다. 각 교육업체들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고, 잠재고객을 위한 이색 캠페인도 벌인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에서 ‘수능날 아침 부모님께 큰절합시다’ 캠페인을 진행, 눈길을 끈다. 수험생들이 큰절 동참의사를 표시하고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를 사이트에 등록하면 수능 당일 해당 수험생의 부모님께 감사편지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줄 예정이다.

교육업체인 위버스마인드는 ‘매일 영단어 10개를 암기하면 전역 후 인생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80만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영단어 암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매일 단어 10개씩을 외워, 1년에 2600개의 단어를 암기하자는 것. 이 캠페인은 군복무 중 자기계발을 원하는 국군장병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브리태니커는 ‘우리아이 글로벌 위인 짝꿍’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아이 글로벌 위인 짝꿍’은 아이와 생일이 같은 위인을 소개해주는 캠페인이다. 서비스 페이지에 아이 생일을 입력하면 해당 날짜와 동일한 생일을 가진 위인들을 알려준다.

이밖에도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반값 등록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교육업계 다양한 이색 캠페인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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