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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나들가게’ 최대 1억원 지원…특화보증 시행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나들가게’로 선정된 소규모 슈퍼마켓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보증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명 ‘나들가게 다정다감 특화보증프로그램’으로, 동네슈퍼 등 지역기반 소규모 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자금을 추천받은 중소기업이 금융이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해당 기업에 정부의 정책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하고, 일반 보증의 3분의 1수준인 0.5%의 고정보증료를 적용해 보증 비용 부담도 덜어준다.

대상기업은 중소기업청이 ‘나들가게’로 선정하고 정책자금 지원대상을 확인받은 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 등의 보증거래가 없으면 유선 또는 인터넷으로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신보는 부분보증비율을 100% 전액보증으로 확대해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 취급을 유도하고 약정ㆍ보증료수납ㆍ보증서발급을 현장에서 모바일로 처리하는 등 신속한 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한종관 신보 보증사업부문 이사는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하는 것이 민생안정 및 지역상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특화보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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