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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마 물티슈 100억원 대박, 비결이…
[헤럴드생생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만든 물티슈 브랜드 ‘몽드드’가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물티슈 업체 몽드드는 올 한해 국내 100억 매출 달성을 기록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자선공연과 후원활동으로 사랑과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몽드드는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해 왔다.

몽드드는 물티슈 업계 최초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시해 신선한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다. 또 미네랄워터를 함유한 ‘몽드드 스파클링’을 선보여 이를 단숨에 밀리언셀러 제품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몽드드는 해외진출에 앞서 기존 해외시장에 진출했던 한국 제품들이 부족했던 감성적인 요소에 집중했다. 학창시절을 영국에서 보낸 이루마의 경험을 살려 유럽의 문화와 유럽인들의 감성을 제품에 투영시켰다고 몽드드는 밝혔다.

몽드드는 오는 11월 코트라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40개 업체에도 선정돼 국내 유수 대기업과 함께 베트남 한류우수상품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아세안 7개국 150여 개 메이저 유통채널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인정받아 아시아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각오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이사는 “글로벌 유아브랜드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 전력시장 진출 지원 사업들을 발굴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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