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삼성배당주장기펀드’
신한금융투자는 배당주펀드 가운데 ‘삼성배당주장기펀드’를 추천했다. 내재가치가 우수한 주식 중 배당수익률과 안정적인 장기 성장성을 갖춘 종목 위주로 투자하며, 배당주 특성인 낮은 변동성으로 시장의 급등락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이 펀드는 2007년 11월 설정됐으며, 설정 규모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1882억원이다.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이 맡는다.
이날을 기준으로 1개월 수익률은 -1.03%지만 3개월 수익률은 10.56%, 1년 수익률은 0.33%, 3년 수익률은 7.82%로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금흐름이 안정되고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며 예상 배당수익률과 이익, 배당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감안해 종목을 선정한다.
보수는 클래스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0%, 총보수 1.68%,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일 때 이익금의 70%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배당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배당금을 나타내는 수치인데 배당주의 연말 배당수익률은 평균 4~5%에서 많게는 8~9%에 이른다”며 “기준금리가 2.75%인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수익률”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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